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의 첫날. 에프원소프트가 창립 1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오전 11에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에프원소프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사 N사의 신한섭 경영본부장님과 황진석 경영지원팀 수석연구원님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행사는 오승호 대표의 사업 전반 소개로 시작됐습니다. 이어서 강우현 상무와 이일우 상무가 각각 AI사업과 디지털트윈 사업의 성과와 계획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다음으로 포상이 이어졌습니다. 강현명 부장과 홍춘표 부장, 그리고 김채린 주임이 3년 근속상을, Smart HACCP Specialist로서 박전기 차장과 손다연 대리가 각각 임명되었습니다. 김기형 과장은 SRM 구축 유공자로 표창을 받았습니다. 포상을 마치고 N사 신한섭 경영본부장님의 격려사와 단체 기념촬영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모두가 기다리던 단체 볼링대회와 회식이 이어졌습니다. 볼링대회는 대회 3일전 대진표 작성 때부터 직원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만큼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볼링 공을 처음 잡아 본 A사원도, 썩어도 준치라며 조금은 녹슬은 실력을 뽐낸 B부장도, 점수 상관없이 폼 만큼은 프로급인 C과장도, 1차전 조기탈락의 아쉬움을 풀세트 탁구게임으로 달랬던 C임원도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다리던 회식. 무한대로 제공되는 고기와 음식에 걸맞게 각자마다 의미와 다짐을 담은 건배사도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볼링대회 1, 2위 팀에 대한 시상도 곁들여졌습니다. 창립 14주년. 사람으로 치면 중학교 2학년의 나이입니다. 뭐든지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는 ‘질풍노도’의 시기. 그 이름에 걸맞게 ‘질주하는 바람처럼, 성난 파도처럼’ 거침없이 DX 세상을 열어가는 에프원소프트가 되길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