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AI바우처 지원사업 등 성과 스마트팩토리와 AI기반 DX전문기업 에프원소프트(주)는 당사 오승호 대표가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과학기술정통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 AI바우처 지원사업 등 AI 관련 사업에 남다른 성과를 보인 결과다. 오승호 대표는 국내에 ‘데이터’와 ‘정보화’의 개념조차 생소했던 1996년, 대기업 주최 대학생 해외특파원 프로그램 대상 수상 및 IBM등 선진국의 인터넷뱅킹시스템 체험을 통해 1999년 S/W업계에 본격 투신했다. 2009년 에프원소프트(주)를 설립하여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 플랫폼 사업부문에서 110여개 중소·중견기업에 차별화된 맞춤형 ERP, MES, SRM, AI기반 머신비전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현재 AI 팩토리, 디지털전환(DX)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에프원소프트가 개발한 SRM(협력사관리시스템)의 경우 글로벌 정보화 솔루션기업 SAP이 채택한 세계 표준화 어플리케이션으로 국내외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정보처리 시스템의 미래 핵심가치는 인공지능 기반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융합임을 직시하여 2019년부터 인공지능 융합 사업화를 추진했다. 우선 'AI융합 지역특화산업지원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자동차 부품의 17개 복합 불량을 한번에 검사하는 ‘AI기반 머신비전에 의한 용접 불량 검출 비전시스템을 올해 구축’했다. 그 결과 생산성이 5%~7%가 향상되고 생산 비용이 15.5억원 절감되는 결과를 얻었다. 지난해는 식품가공업체인 삼진식품(주)에 AI기반 머신비전에 의한 불량 검출 비전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내 곤약업계 최초로 Smart HACCP인증을 획득했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서도 인공지능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국내 대표적 두유음료 ㈜정식품 베지밀의 육안검사 공정을 AI기반 머신비전에 의한 불량 검출 비전시스템으로 혁신, 유통기한 인쇄오류, 이물질 검출 목표 성능을 120% 초과 달성했다. 인공지능의 기본은 데이터임을 감안, 대규모 데이터 구축사업도 수행했다. 작년 정부의 AI학습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도로시설물 및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데이터'를 구축했다. 도로시설물 위험데이터 100만장, 개인형 이동장치 위험/위반데이터 70만장이 그것인데 작년 구축된 재난안전환경분야 학습용 데이터 중 국민에게 인기있는 데이터로 각각 1위, 7위를 기록했다. 에프원소프트 오승호 대표는 “지금은 융합의 시대다. 그동안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인공지능과 융합을 시도하고 이를 산업에 적용하려 노력했던 게 인정받은 것 같다”면서 “향후 디지털트윈과 해외 비즈니스 등을 통해 사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려 한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TV 기사보기 ] [ ZDNET Korea 기사보기 ] [ 인공지능신문 기사보기 ] [ AP신문 기사보기 ] [ 전북도민일보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