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주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지원사업 협약 체결
신라 천년고찰 고운사 템플스테이가 메타버스로 구축된다. 에프원소프트(주)(대표 오승호)가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주관하는 ‘2022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 전북, 서울 등 3개 지자체가 연계한 사업으로 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에프원소프트를 포함한 총 18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 2년간 약 9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명은 ‘지역 문화관광 르네상스를 위한 해리티지 투어리즘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이다. 한옥 역사마을 투어를 통해 전통문화 의식주혼(衣食住魂)을 경험해 몸과 마음의 치유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에프원소프트는 경북 의성 고운사를 디지털 3D로 구축하고 다양한 VR/AR 콘텐츠를 개발한다. 구체적으로 고운사 전체 28개 건물과 불상, 탱화 등 문화콘텐츠를 3D 이미지로 구축한다. 고운사에서 운영중인 템플스테이를 메타버스로 구현, 실제 서비스와 연동하여 제공한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한복, 전통음식 등을 오브젝트로 생성하고 사찰음식 밀키트 등 지역기업 및 소상공인의 제품과 서비스도 판매할 계획이다. 이방희 기자 출처 : 한국경제TV(https://www.wowtv.co.kr/) [ 한국경제TV 기사보기 ] [ 전북도민일보 기사보기 ] [ 워크투데이 기사보기 ]